2. 글로벌투게더 : 베이징-세무천계

아이들을 만나는 날이왔어요

엄청 긴장했던 날이기도 했지용

신정네거리에서 같이 버스를 타고 왔지만

우리 조 아이들을 한 명씩 한 명씩 보지는 못했어요ㅠㅠ

공항에서 처음 우리 조 아이들을 봤어요

좀 소극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친해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정신없이 탑승동에 와서 

아이들과 조 이름을 정하고 조 구호를 정했어요

저것이 저희가 탈 비행기였어요

아직은 어색한 우리 조 아이들이네용

학교랑 학년을 섞어서 조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서로 모르는 아이들이 한 조가 되용

비행기를 타서

저희 조 아이들 출입국 신고서 서류 쓰느라 정신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잠들었어요...

아무튼 수하물을 찾고  나왔어요!!!

처음 베이징 공항을 나왔을때 느낌은

진짜 공기가 안 좋다였어요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어요...

아무튼 가이드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아이들과 세무천계로 향했어요

중국도 퇴근 시간에는 차가 엄청 막히네요

세무천계(The place)에 도착해서

조별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우리 조는 중국에 왔으니 중국 음식을 먹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하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귀여운 캐릭터가 있네요

식당을 정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아이들 각각 원하는 음식이 있고 입맛도 달라서요

아이들과 고민 끝에 식당을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들어갈땐 몰랐어요

중국어 밖에 안 통할지는...

영어가 안 되더라고요..

주문 시간이 음식 나오는 시간 보다 오래 걸렸어요

이후에는 가이드 선생님께 몇가지 단어 물어봐서

유용하게 썼어요

저는 은근 중국 음식이 입맛에 맞았어요

아이들은 조금 안 맞았나봐요

이 볶음밥은 정말 맜있었어요

볶음밥은 웬만하면 어디서든 실패를 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콜라도 마시고 싶어해서

콜라도 주문 했네용

아무튼 그럭저럭 잘 먹고 나왔어요

정말 크고 긴 LED 스크린이 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우리 조 단체 사진도 찍었어요

세무천계 모습이예요

파리바게트도 있고 오른쪽엔 비비고도 있어요

비비고는 가격이 좀 있다고 하네요

세무천계에서 즐겁게 구경을 하고 나서

숙소로 왔어요!

바로 방으로 간게 아니라

레크레이션을 했어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움직여서 아이들이 많이 피곤 했을 텐데 

잘 따라와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