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3일차 : 씨쉘스 호텔/즈엉동야시장
오늘은 노보텔에서 씨쉘스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노보텔에서 한건 놀고 먹고 자고 이것 뿐인데
씨쉘스 가서는 야시장 좀 더 구석구석 돌아보려고 해요
노보텔에서 아침에 셔틀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조식을 먹고 쉬다가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택시타고 갔어요
셔틀타고 가면 시간이 붕뜨고 씨쉘스 체크인 시간 하고도 차이가 많아서요
아무튼 저희는 씨쉘스 도착하고 짐을 맡기고
분짜를 먹으러 갔어요....
이 맛있는 분짜들
가격도 정말 저렴해요 한국 돈으로
2500원 정도 하더라구요
한국에선 만원 넘지 않나요?
아무튼 잘 먹었어요
정말요...
먹고 나서
후식으로 코코넛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요즘은 한국에도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파는 곳이 많더라구용
카페 안에서 바다도 볼 수 있지만 더워서 저희는
안으로 들어왔어요
한국에도 팔지만
이렇게 양 많이 주는 곳은
없더라구요...
베트남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먹고 있으니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서
호텔로 갔어요
두군데 다 호텔에서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좋았어요!
방에서 보이는 뷰예요
노보텔에 있다가 여기로 오니까 살~짝 아쉬운 맛이 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호텔에 짐 풀고
바로 수영하러 나갔어요
풀장이 너무 좋더라구요
노보텔 보다 작았지만 좋았어요
수영도 하고 누워서 잠도 자고
푹 쉬었어요
쉬다 보니까 어느 덧 해가 지려고 해서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어요
노을을 보려고 나갔어요
푸꾸옥에 있으면서 정말 평화로운? 순간이예요
매일 빠짐없이 해가 지는 것을 봤어요
평소에 이렇게 볼 여유가 있으면 정말 좋겠네용
아래 사진 루프탑 카페는 좀있다가 가요!!
그리고는 야시장으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해산물을 먹어줘야죠~~
물론 한국에서는 잘 안 먹어요..
동남아 스타일의 볶음밥은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밥알이 뭔가 흩날리는 스타일
가리비 정말 맛있어요!!!!!
순삭
타이거 새우인가?
암튼 새우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해산물이예요
까는게 너무 싫어서요...
그대로 시켰으니 까야죠
갈릭이랑 칠리맛으로 시켰는데
껍질에만 양념이 뭍어서
껍질을 까면 갈릭 맛이랑 칠리 맛이랑 같네요;;;;;
아무튼 저렇게 먹었는데
가격은 저렴 물론 기억은 잘 안 나지만요....
그리고는 여권 케이스 만들러 왔어요
제가 원하는 색을 골라서 만들 수 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친구들 것도 샀어요
땅콩도 사고 과일도 사고 간식도 사먹었어요
땅콩은 종류가 너무 많은데
그냥 야시장 걸어가면 호객하시는 분들이 손 바닥에 올려줘요
그것만 먹어도 배불..
아무튼 먹어보고 맛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아까 보였던 루프탑 카페에 갔어요
물론 밖으론 안 나갔어요
커피 뚝딱하고
숙소로 갔어요
마무리는 망고스틴..
그런데 지난번에 살땐 잘 줬는데
이번에는 좀 썩은게 많았어요
내일 출국하는걸 알았나;;;
아무튼 이렇게 푸꾸옥 여행의 마지막날이 지나갔네요~~